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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델타링크아시아] 더 카라반 Alpina 663 HT 리뷰 ~~

델타링크 아시아
2017-11-06

[아드리아-델타링크아시아] 더 카라반 Alpina 663 HT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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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ADRIA ALPINA 663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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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ALPINA 663HT의 특징

2016 알피나 663HT 카라반은 전체 길이 8,690mm에 실내 길이가 6,632mm로 트윈 액슬이 적용된 카라반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엄청난 외형을 자랑한다. 너비 2,460mm라는 수치만으로도 알피나의 편안함을 대변하기 충분하다. 커다란 후면부의 더블 침대는 등받이 좌우가 분리되며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편안한 라운지 공간의 2인용 변환 침대와 1인용 변환 침대를 합친다면 5인 가족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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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전면부가 주방으로 전면창과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의 스카이루프를 통해 넓고 시원스러운 느낌은 최고의 만족을 전한다. 후면부에 길게 자리 잡은 샤워부스와 화장실은 영국 카라반의 모습을 그대로 엿볼 수 있으며 전체적인 실내 레이아웃이 화장실, 침실, 거실, 키친으로 완벽하게 분리된다는 점이다.

실내 면적이 넓어 시원스러운 레이아웃과 화려한 인테리어, 세심한 디테일, 고급스러운 텍스타일과 사용자를 위한 편의 사양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전체적인 외부 디자인은 아드리아의 패밀리룩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세련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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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알피나 663HT 카라반의 Exterior

싱글 액슬로 지탱할 수 있는 최대의 크기가 바로 알피나 663HT 모델이다. 최대 중량 2,000kg으로 그 어느 카라반보다 웅장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최근 자주 접한 모델들이 영국식 카라반이라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인지 모르겠다. 측면의 창들은 두꺼운 프레임에 쌓여 외부로 돌출되지 않고 잘 감추어져 있다. 영국 카라반의 장점인 전면의 개방감을 이 모델에서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열리는 방식과 디자인, 분위기가 달라 색다른 느낌이다. 측면의 서비스 도어, 심플한 각종 커넥터와 벤트, 미등과 차폭등이 들어오면 멋스러움이 느껴진다. 전면부의 키친으로 인해 소소한 차이들이 보이지만 후면부는 상당히 심플한 모습으로 단단하고 견고한 이미지와 직선으로 떨어지는 테일 램프와 데칼 장식들로 인해 절제된 세련미가 느껴진다. 도시적인 스타일과 분위기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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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FICATIONS

전체 길이 : 8,690mm
전체 폭 : 2,460mm
전체 높이 : 2,600mm
실내 길이 : 6,632mm
공차 중량 : 1,740kg
총중량 : 2,000kg
특징 : L자형 스마트 키친, 넓고 쾌적한 화장실과 독립 샤워부스

나만의 레이아웃으로 표현되는 아이덴티티

대부분의 카라반 전면창이 레이아웃의 영향으로 전면 서비스 도어 바로 위에서 시작하는 것과는 달리 알피나 663HT의 전면창은 싱크대 높이보다 살짝 높은 위치에 놓인다. 외부에서 바라보면 상당히 올라간 모습이지만 실내에서는 가장 최적의 위치 선정으로 내부의 움직임은 최대한 가려주고 개방감은 유지한다.

전면부 하단의 곡선으로 휘어진 디자인의 영향으로 공기 저항은 줄이면서 부드러움은 살렸고 슬림한 각종 램프로 인해 전체적인 디자인 요소의 통일성이 전해진다. 전면부의 레이아웃이 바뀌면서 실내의 거실, 라운지 공간의 활용도가 높아졌고 화장실과 샤워실을 후면부로 이동해 침실과 거실의 공간 분리가 확실해졌다. 대부분의 연결 커넥터들이 좌측으로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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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실내 인테리어

알피나 663HT의 출입구는 우측 전면으로 치우쳐 있다. 출입구를 들어서면 우측으로는 아드리아의 세련된 I- 키친을 만날 수 있고 커다란 수납장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각종 수납 공간, 대형 냉장고, 대형 스카이 루프가 최고의 키친을 만들어낸다.

중앙의 라운지, 좌우측으로 이어지는 소파로 인해 대가족이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압도적인 리빙룸을 연출하고 있고 루프의 대형 헤키창을 열면 시원스러운 느낌이 전해진다. 여기에 또 하나의 주목할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슬림하게 세련미를 더한 수납장이다. 헤드룸 부분이 휘어져 있어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없고 더욱 넓고 세련된 분위기를 전하기 때문이다.

L자형의 소파 좌우측에는 헤드 레스트가 설치되었고 개별 조명이 있다. 실내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출입구 상단의 버튼을 3가지로 바꾸어주면 간접 조명, 직접 조명, 분위기에 맞춘 실내 연출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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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이 아니다. 거실과 침실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TV 거치대와 미디어 컨트롤러까지 갖추고 있고 스피커가 수납장 아래로 향하고 있어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다. 침실과 격벽을 치게 되어도 편안한 라운지 + 주방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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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이 전해지는 침실로 들어가보니

알빙에 있어 중요한 선택 포인트는 바로 침실일 것이다. 가로로 배치된 침대는 상단부가 좌우로 나뉘어 혼자 책을 읽거나 간단한 작업 혹은 휴식을 취하기에 최적이다. 좌우로 움직일 동선이 확보되었고 여유롭기 때문에 간섭을 줄인다. 후면부의 독립 샤워부스와 화장실은 단단한 슬라이딩 도어로 막을 수 있고 워낙 침실 공간이 넓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좌우측의 대형 수납 공간과 별도의 조명 컨트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다. 거실의 리빙룸 격벽을 이용하면 화장실, 세면대, 샤워를 위한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알데보일러와 온수기를 통한 쾌적한 난방, 온수 사용, 취침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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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스타일이 아닌 듯 착각이 드는 화장실 겸 샤워 부스

아드리아 카라반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는 3개로 나누어지는 세면대와 거울이었다. 하지만 알피나 663HT의 경우는 이런 고정 관념을 지운다. 중앙에 위치한 타원형의 고급스러운 세면대는 도어를 열어놓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좌측에는 독립된 샤워부스가 우측에는 데포드 변기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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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환한 원목 가구와 부드러운 곡선의 내부, 화이트 톤의 밝은 분위기가 합쳐져 신선함마저 전하고 있다. 안쪽에서 슬라이딩 도어를 닫자 아드리아 카라반임을 잠시 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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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드리아 알피나 663HT의 평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알피나 663HT는 너무나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물론 개인별로 레이아웃과 보는 눈은 다르겠지만 레이아웃과 디자인, 조명, 마감, 주행성 어느 하나 빠진 것이 없다. 하지만 크고 길어 알빙 장소나 보관에 대한 문제는 하나의 고민거리로 남는다.

대가족 혹은 두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카라반을 찾는다거나 요리를 좋아하는 혹은 넓은 공간을 요구하는 알비어에게 권해본다. 알피나 664HT 또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핫이슈를 던지고 있다.

editor 표영도 + photographer 김두현 + 촬영 협조 델타링크아시아

 

 

 

 

출 처 : 더카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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